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치매 예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중 TNF 억제제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심장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에 국한됐다. 최근《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의학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
신경질적인 사람, 치매 빨리 온다 (연구)
나이가 든 뒤 뇌의 인지능력 보호가 사람의 성격에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당신이 외향적이거나 성실한 성격이라면 가벼운 인지장애를 늦은 나이까지 겪지 않게 되지만 신경질 잘 내는 성격이라면 인지능력 감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 11일(현지시간)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인《성격 및 사회심
"5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대상포진 위험 ↑"
50세 이상이 코로나19에 걸리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공개 포럼 전염병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한번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 주는 기기들
편안한 잠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숙면을 취하도록 도움을 주는 기기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9일(현지 시간) 소개한 숙면을 돕는 기기들이다.
우선 수면 추적 장치가 있다. 하루 몇 시간 잠을 잤는지 수면량을 기록하는 장치부터 수면의 질을
오미크론, 델타보다 증상 지속 기간 2일 짧다(연구)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야기된 코로나19 증상은 델타 변이로 인한 증상보다 지속 기간이 2일 정도 더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 중 오미크론에 감염된 경우 델타에 비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는 25%나 낮았다. 국제의학저널《랜싯》에 실린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얼굴 왜곡하는 셀카, 성형수술 부추겨" (연구)
일반 카메라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셀카의 얼굴사진이 실제 얼굴과 다른 왜곡을 발생시켜 불필요한 성형수술을 부추기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실제의 왜곡된 복제품(시뮬라크르) 때문에 실제가 뒤바뀌는 웃지 못 할 현상이 얼굴성형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학회지인《성형외
비아그라 복용하면 시력 손상된다? (연구)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시력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안과》에 게재된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들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
"확진자, 백신 맞으면 최소 6개월 안전" (연구)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감염이 겹쳐질 경우 증상성 질병에 대한 보호효과가 6~8개월 동안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달 31일《랜싯》과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나란히 게재된 브라질, 스웨덴, 영국 연구진의 3편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연구
"코로나19, 면역세포도 감염시킨다" (연구)
코로나19 위중증이 면역세포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란히 발표됐다. 최근 각각《네이처》와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2건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대유행 초기부터 코로나19의 특징으로 염증반응이 심각한 호흡기 질환과
환경보호와 비용절약, 녹색장묘 문화 확산
미국은 전통적으로 방부제와 지하납골당, 금속관을 써서 시신의 부패를 지연시키는 장묘문화가 있다. 최근 이를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토양으로 돌아가는 녹색장묘가 자연친화적 이유뿐 아니라 경제적 이유에서도 각광받고 있다고 미국의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우스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