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확 빼면 코로나19 위중증 위험도 크게 줄어 (연구)

신년 목표의 하나로 체중감량을 삼을 만한 또다른 이유가 추가됐다. 코라나19로 인한 ‘확찐자’들에겐 더욱. 코로나19의 위험요소 중 하나가 비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인 점도 세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이를 뒷받침하는 또다

뉴질랜드, 흡연 청정국 되나…담배 판매 영구 금지 추진

인구 500만 명인 남반구의 섬나라 뉴질랜드는 담배판매를 영구 금지시키기 위한 구상을 발표했다. 이 나라의 아예사 베랄 보건부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기존의 흡연자에겐 흡연권리를 계속 보장하되 2023년 현재 15세 이하인 사람은 평생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를 못 사게 하는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교육 수준 높아지면 치매 줄어들까? (연구)

기억력과 사고력에 심각한 문제를 보고하는 미국 노인의 비율이 최근 몇 년간 감소했으며, 고등 교육 수준이 그 이유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알츠하아미병 저널》에 발표된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난소암 조기 발견하려면 '이것' 주목해야 (연구)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여성의 조기 암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의학기술이 개발됐다. 생명과학분야 국제 저널 《셀》 자매지인《셀 리포츠》에 실린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난소암의

노화로 인한 청력손실, 남성이 더 취약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청력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미국 여성들의 경우 과거에 비해 청력손실이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이 난청을 훨씬 더 늦게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노화와 건강 연구》저널에 발표된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원인불명 소아 돌연사, 단서는 유전자에? (연구)

만 1살 이하의 건강한 아기가 아무런 사전징후나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을 '영아돌연사증후군(SIDS)'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매년 1000명의 영아 중 1~3명이 SIDS로 숨진다. 미국에서만 매년 수백 명의 아기들 목숨을 앗아가는 SIDS 원인이 유전자에 있다는 단서를 찾아냈다고 미국 건강

"장수하려면 체중감량 보다 체력증진해야” (연구)

건강과 장수에 관한 첫 번째 숫자는 체중이다. 대부분의 성인은 의사로부터 건강이상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제일 먼저 체중계에 올라서는 일부터 시작한다. 혈압이나 심박수 같은 활력수치는 그 다음이다. 체중감량의 건강상 이점은 증명됐다. 특히 성인의 4분의 3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미국에서 체

‘악동 마취제’ 케타민으로 우울증 치료한다?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전신마취제여서 한때 ‘클럽 약물’로 불렸던 케타민이 치료가 어려운 우울증 치료의 효자로 거듭 태어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영국정신의학 오픈 저널》에 발표된 리뷰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케타민은 수십 년 전 미국에서

미국 CDC, 코로나19 확진자 자가 격리 기간 단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 자가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또 백신접종을 1차례 맞고 돌파 감염된 경우에도 자가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했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의 경우는 격리 필요성이 없

백신 못 맞는 美 700만명,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언제 맞나?

면역체계가 약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을 수 없는 사람이 미국에서만 700만 명이나 되는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욱 불안에 떨고 있다고 CNN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백신 대신 접종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