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 성인 정신건강 상담 늘어…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의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는 미국 젊은이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건강통계센터(NCHS)가 발표한 국민건강인터뷰조사(NHIS)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

"여성의 64%, 생리전증후군으로 일상생활 힘들어"

140개국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분의 2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생리전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여성정신건강학보(The 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7일(현지

쥐 몸에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구축했더니?

우리 몸에는 약 30조 개의 미생물이 있다. 대략 우리 몸의 전체 세포와 같은 숫자다. 하지만 대다수 박테리아가 세포보다 훨씬 더 작기에 그 무게는 우리 몸무게의 극히 일부만 차지한다. 그 미생물(microbiota)과 그 유전 정보(genom) 전체를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한다. 마이크로바이

“치매 예방하려면 '이렇게' 걸으세요”

분당 112보의 속도로 하루 30분씩 4000보 안팎 정도만 걸어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신경학》에 발표된 덴마크와 호주 연구진의 논문과 이 논문에 대한 해당 저널의 사설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손목 가속도

"인슐린 주사 대신 알약으로"…동물실험서 효과 입증

하루에 몇 번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사를 대체할 수 있게 개발된 알약이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최근 《사이언틱 리포츠》에 발표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 책

아르헨티나의 원인불명 폐렴 레지오넬라병으로 밝혀져

    지난주 아르헨티나에서 발병해 세계보건기구(WHO)를 긴장시켰던 원인불명 폐렴의 정체가 레지오넬라병으로 밝혀졌다고 CNN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팬아메리카보건기구(PAHO)는 아르헨티나 북서부 투구칸주의 주도인 산미겔데투쿠만의 한 병원을 중심으로 3일까지

제인 폰다,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 중

    미국의 사회파 여배우 제인 폰다(84)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 생활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적인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면서 “나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6

"냉동배아이식으로 태어난 아이, 암 위험 높다"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로 임신시키는 기술을 보조생식기술(ART)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에서 난자와 정자로 실험실에서 배아를 만들어 냉동했다가 해동해 자궁에 착상시키는 기술을 냉동배아이식(FET)라고 한다. ART에 반드시 FET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FET를 적용하는 경우가 꽤 된다. 이 FET가 적용된

오미크론 맞춤 백신, 기존 백신과 효과 비슷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지난달 15일 이를 승인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다. 올가을부터 접종이 시작될 이 업데이트 백신의 보호 효과가 기존 백신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의학논문 사전

자가면역질환 환자, 심장병 위험 최대 3배 ↑ (연구)

자가면역질환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랜싯》에 발표된 벨기에와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가면역질환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루푸스, 건선, 다발성경화증, 전신홍반성낭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