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대기오염, 면역체계 약화 증거 찾아
대기오염이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 폐 관련 면역기관의 손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nMD)’가
코로나19 백신, 재감염 방지… "효과 최대 9개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개 의학 학술지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0년 1월~
다운증후군과 알츠하이머병 연관성 밝혀져 (연구)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Aβ)의 응집(플라크)과 신경계의 물질전달을 담당하는 타우 단백질 엉킴이 다운증후군을 일으키는 염색체에서도 똑같이 발견된다는 새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
임신중 '이것' ... 아이 뇌에 악영향 (연구)
태아가 자궁에 있는 동안 엄마가 소량의 알코올을 마셔도 뇌 구조에 악영향을 받아 인지 및 언어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북미방사선학회 연례학회에서 소개될 오스트리아 빈대 의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건강의학 전문지 ‘헬스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단일클론 항체, 효력 잃었다"…왜?
코로나19백신이 나오기 전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단일클론 항체가 코로나19 변이에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에이즈 담당 부서장이자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칼 다이
손가락 말리는 불치병…‘뒤퓌트랑 병’이란?
미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이 고통 받을 정도로 흔하게 발병하는 손가락 마비 증세가 있다. 1834년 이 병의 증세를 학술지에 처음 발표한 프랑스 외과의사 기욤 뒤퓌트랑(1777-1835)의 이름을 딴 ‘뒤퓌트랑 병(손바닥 섬유종증)’이다.
이 병은 손바닥 내 근막이라는 섬유 조직이 점진적으로 조여
30년 된 냉동 배아에서 쌍둥이 태어나
30년간 냉동된 배아가 엄마의 자궁에 이식돼 태어났다고 미국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민간기관인 전국배아기증센터(NEDC)는 지난 10월 31일에 NEDC가 있는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태어난 리디아와 티모시 이란성 쌍둥이가 1992년 4월 22일 냉동된 배아를 이식한 결과로 태어나
“화이자 업데이트 백신, BQ1.1에도 효력”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부스터 샷이 새롭게 유행하는 오미크론 최신 변이BQ1.1 대해서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생물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화이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최초의 1형 당뇨병 지연 치료제 FDA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7일(현지시간) 1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초의 약물을 승인했다. 미국 제약기업 ‘프로벤션 바이오(Provention Bio)’가 개발한 테플리주맙(Teplizumab)이다. CNN은 제1형 당뇨병 예방을 위해 승인된 첫 번째 치료법이라고 이 소식을 전했고 건강의
"면역항암백신, 뇌종양 생존 기간 2배 ↑"
뇌종양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새로운 개념의 면역항암백신이 생존기간을 2배 가까이 늘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약사 노스웨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Northwest Biotherapeutics)가 개발한 맞춤형 면역 항암백신인 디씨백스(DCVax)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