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에 구조조정까지...BMS, 100명 넘게 '정리해고'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실적 부진을 겪으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미 회사는 8월까지 100명 이상의 본사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다발골수종약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SK바이오팜의 '빅 바이오텍' 꿈...성장 이끌까

최근 SK바이오팜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별도로 조직하고 위원장에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다. SAB는 사장 직속 기구로 세계적인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 및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방영주 박사는 위암 표적 항암 및 면역 항암 임상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아토피...‘가려움증' 최신 치료법은?

매년 8월 12일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다. 청소년에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 및 교육, 환경 등 중점 분야에 맞춰 관리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UN이 정의한 청소년 ‘건강’은 단순히 질환이나 장애가 없는 차원을 넘어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온전한 건강

다발골수종 신약 또 허가...얀센, 이중항체약 2탄 공개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이 다발골수종을 겨냥한 '이중특이항체' 신약을 추가로 허가받으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얀센은 이번 신약 허가를 통해 다발골수종 분야 세 개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손에 넣게 됐다. 다발골수종 최초의 CAR-T 치료제로 평가되는 '카빅티(실타캅타젠오토류셀)'와 첫 번째

신약 개발에 풍력발전을?...제약 공정에도 친환경 바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과 굵직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산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시설 및 생산공장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풍력발전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로 대체하는 한편 2026년까

어린이 해열제 '챔프·콜대원' 판매 재개...“개선 제품 유통"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의 판매가 재개된다. 제조 공정을 개선한 제품이 오늘부터 공장 출고를 시작해 전국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갈변현상과 상분리 현상이 보고되며 올해 4월과 5월 판매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제조사 측이 원인 규명을 통한 보완자료를

당뇨 명가 '릴리'가 만든 비만약 등장 임박...매출 고공행진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의 매출 성장세가 주목된다. 개발사인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를 비만약으로 용도 변경해 처방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일단 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 상용화에 성공한 100년 역사를 가진 당뇨약 명가로 평가

뇌졸중도 줄인다?...비만약 '위고비' 심혈관 보호효과 확인

GLP-1 계열 비만약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위고비'에서 심혈관 보호효과까지 추가로 확인됐다. 개발사인 노보 노디스크 본사는 8일(현지시간)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약 위고비의 대규모 3상 임상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심혈관 부작용 발생 위험을 20% 줄였다고 발표했다. 'SELE

MSD-진흥원, 신약개발 협력의 장 ‘리서치데이’ 성황리 열려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약 190여 명의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서치 데이는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돕고 국

바이엘 코리아, 입원 환아 대상 컬러링 키트 500개 기부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입원 환아들의 장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