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치료 20분이면 끝?...유방암약 ‘페스코’ 보험급여 적용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페스코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를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개량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HER2란 인간

Weight Loss of Over 20% with Obesity Drug 'Mounjaro' Approved in South Korea

The obesity treatment drug 'Mounjaro' (active ingredient: tirzepatide), which has shown powerful weight loss effects exceeding 20%, has been approved in South Korea.

아토피 주사제 '듀피젠트'...생후 6개월 넘긴 영유아 "급여 치료 가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와 산정특례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 300밀리그램은 만 6세 이상 소아 중증

최대 20% 넘게 체중 감량...비만약 '마운자로' 국내 허가

최대 20% 이상의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 약물은 최근 비만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GLP-1(glucagon-l

애브비, 블록버스터 '휴미라' 매출 하락에도 '함박웃음' 짓는 이유

애브비가 신규 치료제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실적을 놓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회사의 주요 매출을 담당했던 블록버스터 생물학적 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매출은 특허만료로 인해 급락했지만, 후속 약물 파이프라인들이 빈자리를 채우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항암제 불모지 요로상피암, '파드셉' 1차약 허가...신약 진입 30년만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두 배 늘린 신약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1차 치료제로 허가 범위를 확대했다. 이 약물은 최근 항암제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국내 공급 중이다. 파드셉은 이번 허가로 항암 신약의 불로지로 평가받는 요로상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관상동맥질환 콘텐츠 공모전 진행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영근)는 올해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 대상의 수기 공모전, 일반 국민 대상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저저익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저소득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돕는다...한국BMS제약, 참가자 모집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의료기기 공룡 GE헬스케어, AI 초음파 개발사 700억에 인수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GE헬스케어가 진단 검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AI 초음파 진단 기술을 보유한 전문 개발사를 인수해 여성 초음파 시장을 시작으로, 진단 제품군에 폭넓게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GE헬스케어는 22일(현지시간) 영국 소재 인텔리전트 초음파그룹(Intell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에 1차약 허가 확대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에 1차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 암은 방광암에서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유형으로 손꼽힌다. 22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항 PD-1 단일클론항체 옵디보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