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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연 매출 30조원 머크, 한국 투자 이유? "반도체·바이오 거점 역할 주목"
연 매출 30조 원의 글로벌 공룡 기업 머크가 국내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전자 소재 산업에 900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감행한데 이어, 바이오 분야에도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포괄하는 수출 거점기지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룹 차원에서 수익성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총괄에 임재윤 전무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가 4일 의학부 총괄로 임재윤 전무(Country Medical Director)를 임명했다.
임 전무는 2019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내 항암제 부문 리드(Oncology therapeutic area Lead)로 입사해 항암 제품군의 임상부터 출시 및
가임기 여성에 발병 높은 희귀질환
5월 5일은 '세계 폐고혈압의 날'이다. 대표적인 희귀난치성 질환 폐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을 말한다. 진료 현장에서는 흔히 폐동맥고혈압이라고도 불린다.
폐동맥 내의 혈압이 높아져 혈관 벽
초고가 신약 'CAR-T 치료제' 개발 경쟁, 얀센 합류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이 차세대 면역 세포치료제 경쟁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회 치료비용만 수억 원에 달하는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분야가 사업 확대의 중심에 섰다.
CAR-T는 환자의 면역 T세포에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게 만드는 유전정보를 넣어준 뒤, 다시 환
1년에 두 번 맞는 조현병 주사제, 국내 처방길 열려
치료 효과가 6개월간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조현병 주사제의 국내 처방길이 열렸다. 작년 9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지 반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현재 1개월 및 3개월 지속형 주사제가 보험 적용을 받는 상황에서, 조현병 환자들의 주사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머크, 아시아 거점 바이오 생산시설 한국에 건설...대전 유치 추진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3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서른 살 넘으면 'OOO 검사' 꼼꼼히 받아야
수요일(3일)인 오늘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 및 오전에는 그밖의 전라권과 경남 서부, 오후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토요일인 6일 오전까지 길게 이
당뇨병·콩팥병 동반 환자 '이 약제' 추천...진료지침 개정
당뇨병과 콩팥병이 함께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지침이 새롭게 개정됐다. 급증하는 국내 당뇨병 유병률을 고려해 적극적인 만성 콩팥병 치료 전략을 강조한 것이 지침의 핵심으로 풀이된다.
특히, 콩팥병의 진행과 악화를 대변하는 사구체여과율 및 알부민뇨에 이상 징후를 보일 경우 신장 전문의의
한국애브비-엘러간, 국내 법인 통합 완료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엘러간과의 국내 법인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2일 한국애브비는 한국엘러간과 양사의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이달 1일부터 국내에서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법인 합병은 2020년 5월 이뤄진 글로벌 본사의 엘러간 인수 합병
'의약보국' 실천에 앞장선 1세대 제약인
'좋은 약으로 국민 건강을 돕는다'는 의약보국(醫藥報國) 이념 실천에 평생을 바쳤던 1세대 제약인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기초 필수의약품인 수액 산업의 국산화부터 국내 제약사의 신약 개발에 초석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
JW그룹 창업주 고(故) 성천 이기석 회장의 차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