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종의 세균이 피부에...가장 많은 곳 vs 적은 곳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세균 번식'이 가장 활발한 계절이다. 땀으로 범벅, 끈적끈적해진 피부를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때, 새삼 우리 피부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실제 신체 전체 피부에 1000종(種)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미국

여름 옷, 벗을수록 시원할까?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 외부 온도, 몸의 온도에 가장 민감한 때다. 더워질수록 옷차림이 짧아지는 게 당연하다지만 과연 벗을수록 시원할까? 몸이 열을 발산하는 원리와 옷의 소재를 이해하면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인체는 36.5℃의 체온을 유지한다. 인간이 쾌적함을 느끼는 외기(外氣)온도는 20℃이

늘어난 결혼식... 결혼 전 스트레스로 끙끙댄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결혼식장을 예약하기 힘들 정도다. 그 동안 결혼식을 연기하면서 애가 탔던 신랑 신부들이 결혼 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예기치 않은 의견 충돌을 겪으면서 결혼 준비로 바쁜 가운데 이른바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에 시달리다 탈모 등 신체

자칫하면 삐끗... 여름철 산행 발목 건강법

  산행이나 운동에 나섰다가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평소 몸이 굳어있던 사람들은 부상을 입기 쉽다. 산악사고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말하는 발목 염좌다.   산길은 바위와 나무 뿌리 등으로 길이 험한 곳이 많아 잠깐의 방심으로도

잊어버릴 줄도 알아야… '기억력' 향상시키는 법

  잊어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언짢았던 것, 서운했던 것, 미련이 남는 것들을 과감히 머릿속에서 없애야 한다는 의미다. 과학적으로도 ‘잊어버릴 줄 아는 태도’는 중요하다. 사람은 일생동안 경험하는 일 중 아주 일부만을 기억한다.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는 불필요한 데이터 용량을 줄여야

기혼 암환자가 미혼 암환자보다 오래 산다 (연구)

결혼한 암환자는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연구를 통해서도 기혼자인 간암 및 폐암 환자의 기대수명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중국 안후이의과대학 연구진은 2010년과 2015년 사이 위암 초기 진단을 받은 환자 3600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혼인상태가 위암 환자의 생존율에 미

임신 중 커피, 아이 성장발달 저해한다 (연구)

임산부의 흡연 및 음주와 같은 일부 생활습관은 아기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임신 중 카페인 섭취가 안전한가'라는 주제는 오랫동안 논쟁거리였다. 이 가운데 최근 임산모의 카페인 섭취가 생후 1년이 된 아기가 기거나 걷는 대근육 기능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

흔하지만 ‘독성’이 있는 식품 9가지

식중독이라고 하면, 완전히 익히지 않은 닭고기나 날 것 혹은 상한 음식을 잘못 먹었다는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음식 중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몸에 해로울 수 있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이 있다. 그런 음식이 집에 있다고 무조건 모두 폐기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먹

'AB형은 뇌졸중 가능성 ↑' 혈액형별 위험 질환 따로 있을까?

혈액형별 성격, 궁합 등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서로에게서 다른 점들을 찾아내 상대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재미를 찾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꼭 맞는다거나 과학적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혈액형에 따라 질병 위험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혈액형에 따라 더 잘 걸리는 질환, 미 건강

단백질 최강자 '닭가슴살 vs 두부', 뭐가 더 좋을까?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이 건강에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닭가슴살과 두부가 있다. 둘 중 건강에 더 좋은 쪽이 있을까?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Prevention>에 소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둘 사이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근육량을 늘릴 땐 ‘닭가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