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치' 혹은 '박치'는 유전자 탓? (연구)

리듬감이 좋고 박자를 잘 맞추는 능력이 일부 유전자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말하면, 몸치, 박치, 음치인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유전자 탓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연구진은 박자를 잘 맞추는 음악적 능력과 관련된 69개의 유전자 변이를

사별 후 슬픔, 실제로 체내 염증 수치 높여 (연구)

배우자를 잃은 후 느끼는 극심한 상실감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여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배우자가 사망 한 후 오래 지나지 않아 남은 사람도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미망인 효과(widowhood effect)’의 기저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가장 매력적인 배꼽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복부가 드러나는 상의인 크롭탑을 입어 배꼽을 노출시키는 여성들도 많아졌다. 그 여느 때보다 배꼽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계절, 배꼽에 대한 여러 사실들을 짚어본다. 배꼽은 무슨 기능을 할까? 세상에 태어나 탯줄이 떨어지면서 배의 한가운데에 생긴 자리, 배꼽은 생의 기원인만큼 많

식품 속 방습제 버리지 말고 '이렇게' 해보세요

‘먹지마세요(Do Not Eat)’ 경고문구가 적힌 방습제는 대개 영양제, 건강식품, 김, 다시마 건조식품 등에 들어있다. 무색무취의 구슬 알갱이로 ‘실리카젤(silica gel)’이라 한다. 수분이나 냄새 등을 흡수하여 내용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한다. 이 실리카젤 방습제를 버리지 않고 여러 개 모

비타민D 부족, 치매 발병 위험 (연구)

비타민D이 부족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며,  비타민 D을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다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호주정밀건강센터(Australian Center for Precision Health) 책임자 엘리나 히포넨 교수팀은 비타민D 수치(25nmol/L)가

스트레스 받으면 왜 아플 위험이 클까? (연구)

스트레스는 잠재적으로 암, 심혈관질환, 감염으로 인한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가 면역계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나쁜 식습관과 운동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미국 USC 연구진은 미시간대의 건강 및 은퇴 연구(Hea

여자들에게 포옹이 좋은 이유 (연구)

포옹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이런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났다는 점이 흥미롭다. 독일 보훔루르대 연구진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SECPT(스트레스를 유발해 그 반응을 평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지원자는 아주 차가운 물

액상과당 많이 먹으면, ‘이 질환’ 위험 (연구)

액상과당을 많이 먹으면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하려면 과당 섭취를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찰스 R. 드류대학교 테오도르 프리드먼 박사팀은 2017년~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뇌의 온도는 몇 ℃일까? (연구)

뇌의 온도는 몇 ℃일까? 평균 온도는 38.5℃이며, 여성의 뇌 온도가 남성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MRC 분자생물학 연구소(MRC's Laboratory for Molecular Biology) 연구진은 여성의 뇌가 남성보다 약 0.4℃ 더 뜨겁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신경학 저

신체 곳곳 노화에 대처하는 방법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혜도 쌓이고,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아진다. 이에 반해 우리 몸에는 반갑지 않은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아픈 곳이 많아지며, 잠은 없어지고, 병에 걸릴 위험은 높아진다. 조금이라도 노화 과정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이 있는지 미국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