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AI 건강정보, 50세+ 대부분이 불신”...대안은?
50세 이상 미국인의 약 74%가 인공지능(AI)이 생성하는 건강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0%가 웹엠디(WebMD), 헬스라인 등 건강의학매체를 이용하며 이 사이트의 건강 정보를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미국 시카고대 의대 연구팀은 시카고대 전국여론조사센터(
"오래 앉으면 건강 안좋다고 서서 일해?"...오히려 '이것' 위험, 왜?
서서 일하는 책상 ‘스탠딩 데스크’가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 등 일부 직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컴퓨터, 텔레비전, 운전대 앞에 하루 종일 앉아서 지내는 좌식생활 습관의 나쁜 영향을 상쇄하려는 일종의 자구책이다. 하지만 더 많이 서 있으면 심혈관병(관상동맥심장병·뇌졸중·심부전 등) 위험은 낮아지지 않
"치맥은 억울했다!" 통풍, 식습관 탓 아냐...260만명 분석하니 '이 때문'
그동안 치킨에 맥주는 통풍의 적처럼 여겨져 왔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만성병 통풍의 주요 원인이 치킨이나 맥주 등을 즐기는 '식습관'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등 국제 연구팀은 260만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만성병인 통풍은 평생 치료
위고비 등 살빼는약, 청소년 자살 위험 확 낮춘다?
15일 국내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위고비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청소년의 자살 위험을 높이기는커녕 도리어 상당 수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사다대 의료센터 등 연구팀은 약 5만4000명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뻐근해진 엉덩이 근육 풀기?"...'이 공' 깔고 앉아 문질러라!
엉덩이는 지방과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엉덩이 근육(둔근)은 몸의 큰 근육 가운데 하나다. 몸의 안정성과 움직임, 자세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엉덩이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밀어주는 둔근 마사지는 허리, 척추, 다리 등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낮
“나도 혹시, 주의력결핍장애?”…성인 ADHD환자 급증
소셜미디어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관련 동영상의 반복 시청과 자녀의 ADHD 진단 때문에 자신도 이를 앓고 있다고 의심하는 젊은 성인이 뜻밖에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웩스터메디컬센터 연구팀은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웹과 전화로 실시한 설
"중환자도 할 수 있어"...입원기간 줄이는 운동법?
최근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환자의 치료 및 관리 기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도 침대에서 자전거운동(사이클링)을 하면 신체기능이 개선되고 입원 기간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세계 13개 국의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 자신도 모르고 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등 무릎을 구부리면 ‘삐꺽’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호주 라 트로브대 연구팀은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 논문 103건을 분석한 결과, 무릎 연골연화증을 보이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약 41%나 되는
"눈 뜨자마자 '이것' 하기"…자연스레 살 빼는 법
살을 빼기 위해 거창한 다이어트 계획만 세운다고 좋은 게 아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난 뒤 건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적지 않다. 여기엔 식사 전 물을 한 두 잔 마시기, 가볍게 운동 하
고교시절 IQ 높을수록…술 ‘이렇게’ 마신다고?
고교 시절에 측정한 IQ(지능지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던 사람은 더 낮았던 사람에 비해 훗날 술을 보통 이상 마시거나 과음할 확률이 더 높지만 폭음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위스콘신고교 졸업생 8천여 명의 교교 시절 IQ와 중년의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