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협 국제간학회(IASL) 회장, HCV 2019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간학회(IASL·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를 이끌고 있는  한광협 회장(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이 첫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5일 개막돼 8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H

김영규 교수,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차기 회장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34차 정기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합동학술대회 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제26대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2020년 9월부터 임기 1년

배상철 교수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 초대 원장 선임

  배상철 한양대 의대 교수(류마티스내과)가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 초대 원장에 최근 선임됐다. 연구원은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기초·중개·임상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배상철 교수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2005~2019년)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세계루푸스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달걀, 단백질 흡수율 최고인데 왜 망설일까? "섭취법 따로 있다"

  달걀 단백질(egg protein)이 요즘 더욱 주목받고 있다. 건강수명을 위한 근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달걀에 함유된 단백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달걀은 한국인에게 부족한 단백질을 비교적 싼 가격에 보충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다. 40세 이후 근육이 매년 1%씩 줄어드는 사람도

건강수명의 핵심은 근육... 단백질 보충제까지 먹어야 하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핵심은 근육이다. 근육이 많으면 혈당을 조절해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몸 속의 과도한 지방을 없애 심혈관질환도 예방한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입원해도 회복이 빠르다. 최근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주목받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건강

졸지에 희귀암 걸렸는데... 인공유방 부작용, 치료비만 보상?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을 이식받은 사람 가운데 희귀암(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BIA-ALCL)을 판정받은 경우 제조사(엘러간)가 의료비용을 전액 보상하고, 평생 무상 교체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엘러간 측과 협의를 통해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 이식환자에 대한 보상대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D,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면역력 저하로 감기 등 질병을 앓는 사람이 많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의 영향도 크다. 이 시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이나 운동이 주목받는다. 몸 속에서 질병을 물리치는 힘을 키워주는 성분은 무엇일까?   비타민D가 그 중 하나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여줘 박테

위장약 발암물질은 2급... "음주-흡연-가공육-절인 생선은 1급, 더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궤양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제조-판매 중지시켰다"고 26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 추정물질 2급(군)인 NDMA가 검출됐다는  이유에서다. 정확히 말하면 2A군이다. 식약처는

라니티딘 위장약 판매 중지...잔탁, 겔포스디엑스정 등 269품목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를 인체발암 추정물질(2A)로 지정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

사망률 높은 암, 나이에 따라 다르다... 40~50대는 간암, 30대는?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질환이 전체 사망의 45.0%를 차지한다. 사망 원인을 10가지로 확대하면 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간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