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 목뼈 뒷부분 인대 굳는 '이 병' 조심

단순히 뒷목이 뻐근한 증상을 넘어 손발 저림, 배뇨장애까지 동반되는 척추 질환이 있다. 목뼈를 지지하는 뒷부분의 인대가 뼈처럼 딱딱해지며 척수를 누르는 ‘후종인대골화증’이다. 특히 50~60대 중장년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 몸에서 척추뼈 뒤쪽과 척추신경 앞쪽을 지지하는 것이 '후종인대'다.

나이 들수록 체온 낮아져... 내 체온은 정상?

건강상태를 체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체온’이다. 보통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37.2도 사이에 해당한다. 36도 이하면 저체온에 해당되고, 37.8도를 넘으면 ‘발열’로 간주한다. 성인의 정상 체온은 보통 오전에 낮고, 오후에 높게 나온다. 식사를 하거나 활동이 많은 경우, 목욕 후

‘뇌 먹는 아메바’ 감염된 美 2살 아이 사망

미국 네바다주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두살 아이가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최근 두 살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아이의 병과 사망원인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확인했다.

싱글골퍼가 오래 산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한 대한골프의학연구회가 학회로 거듭났다. 2017년 정형외과 전문의 주축으로 출범한 대한골프의학연구회는 부상, 예방, 치료, 재활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골퍼뿐 아니라 전세계 골퍼들이 부상걱정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이후 골프 인구가

여름에 더 무서운 저혈압, 원인과 치료는?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까지... 빈혈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일부다.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

탈모 이겨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와 모발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남녀노소 모두 아침에 머리를 감은 후 평소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면 걱정이 앞선다. 탈모란 선천성 혹은 후천성 요인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모발은 보통 10만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보다 조금 더 적은 평균 5~7만개

체중 조절, 혈당 관리… ‘먹는 순서’부터 바꾸자

양식은 보통 샐러드부터 먹기 시작하지만, 한식은 밥과 반찬을 동시에 먹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기 쉽다. 특히 고기 구이를 먹어도 공기밥을 함께 먹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체중 조절과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식탁에서 ‘먹는 순서’부터 바꿔야 한다. 가장 먼저 생채소를 먹고, 다음

무더위에 시원하게 한잔? 맥주 절대 피해야 할 사람 5

  찜통 더위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가볍게 한잔 정도로 자제할 수 있다면, 건강에 크게 해롭지 않을 수도 있다. 맥주는 적당히 마시면,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맥주를 절대 피해야 할 사람도 있다. 바로 맥주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저 질환

설마 하다가 식중독... 흔하지만 ‘독성’ 있는 식품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무더위에 상한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흔한 먹거리 중에도 상태에 따라 ‘독성’을 내포한 식품들이 있다. 미량의 독성이라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독성은 그 자체로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설마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식중독에 걸리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 제철 다슬기의 효과

깨끗한 청정지역 1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건강을 지켜주고, 눈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초여름이 제철인 다슬기는 ‘간 기능’ 회복에 뛰어난 식품이다. 다슬기의 오묘한 초록빛 엽록소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다슬기의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