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시원하게 한잔? 맥주 절대 피해야 할 사람 5

  찜통 더위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가볍게 한잔 정도로 자제할 수 있다면, 건강에 크게 해롭지 않을 수도 있다. 맥주는 적당히 마시면,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맥주를 절대 피해야 할 사람도 있다. 바로 맥주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저 질환

설마 하다가 식중독... 흔하지만 ‘독성’ 있는 식품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무더위에 상한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흔한 먹거리 중에도 상태에 따라 ‘독성’을 내포한 식품들이 있다. 미량의 독성이라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독성은 그 자체로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설마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식중독에 걸리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 제철 다슬기의 효과

깨끗한 청정지역 1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건강을 지켜주고, 눈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초여름이 제철인 다슬기는 ‘간 기능’ 회복에 뛰어난 식품이다. 다슬기의 오묘한 초록빛 엽록소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다슬기의 뛰어난

난임 30~40%, 남성 가임력 감소가 원인 (연구)

여성이 나이 증가에 따라 난소기능 저하 등 가임력이 감소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나이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도 가임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남 차병원 비뇨의학과 송승훈·이태호 교수팀은 남성의 가

지난해 보다 벌써 3배 증가... 말라리아 예방수칙은?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1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명보다 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엔데믹 후 해외여행이 늘면서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 발생이 모두 급증하고

신장암 환자 10명 중 7명 남자...이유는?

6월 18일은 국제신장암연합(IKCC)에서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암 종양이 어느 정도 커져 신장 구조가 변형되거나 장기를 밀어낼 정도는 되야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암 발

75만 환자와 함께...수원나누리병원 개원 10주년

  수원나누리병원은 15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2층 외래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수원나누리병원은 개원 1년만인 2014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부터는 지역 최초로 모든 입원 환자들에게 보호자 간병인이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

중년의 고통...배뇨 장애 질환 피하려면

친구들과 대화 도중, 웃다가 자신도 모르게 속옷에 소변이 흘러나와 난처하다는 57세 여성 A씨. 중요한 장소에서 소변을 참아야 하는데, 잦은 배뇨증세로 화장실만 찾으러 다니는 63세 남성 B씨. 공통점은 배뇨장애. 바로 중년의 나이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중년에 잦은 ‘허리 통증’… 혹시 비만이 원인?

  나이 들수록 허리를 구부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할 수 있다. 삐끗한 허리 증상이 심해지면 말로만 듣던 ‘허리 디스크’로 진행될 수도 있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 골반과 다리까지 영향을 받게 되어 일상 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런데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 중에는 비만인 사람이 의

천식, ADHD… 운동하면 개선되는 뜻밖의 질환 6

  얼핏 생각하면 운동과 치료가 무관해 보이는 질환들이 있다. 특히 천식 환자는 야외 운동이나 운동 방법을 주의해야 하지만, 알고 보면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올리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운동 방법을 과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