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30~40%, 남성 가임력 감소가 원인 (연구)

여성이 나이 증가에 따라 난소기능 저하 등 가임력이 감소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나이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도 가임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남 차병원 비뇨의학과 송승훈·이태호 교수팀은 남성의 가

지난해 보다 벌써 3배 증가... 말라리아 예방수칙은?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1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명보다 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엔데믹 후 해외여행이 늘면서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 발생이 모두 급증하고

신장암 환자 10명 중 7명 남자...이유는?

6월 18일은 국제신장암연합(IKCC)에서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암 종양이 어느 정도 커져 신장 구조가 변형되거나 장기를 밀어낼 정도는 되야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암 발

75만 환자와 함께...수원나누리병원 개원 10주년

  수원나누리병원은 15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2층 외래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수원나누리병원은 개원 1년만인 2014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부터는 지역 최초로 모든 입원 환자들에게 보호자 간병인이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

중년의 고통...배뇨 장애 질환 피하려면

친구들과 대화 도중, 웃다가 자신도 모르게 속옷에 소변이 흘러나와 난처하다는 57세 여성 A씨. 중요한 장소에서 소변을 참아야 하는데, 잦은 배뇨증세로 화장실만 찾으러 다니는 63세 남성 B씨. 공통점은 배뇨장애. 바로 중년의 나이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중년에 잦은 ‘허리 통증’… 혹시 비만이 원인?

  나이 들수록 허리를 구부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할 수 있다. 삐끗한 허리 증상이 심해지면 말로만 듣던 ‘허리 디스크’로 진행될 수도 있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 골반과 다리까지 영향을 받게 되어 일상 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런데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 중에는 비만인 사람이 의

천식, ADHD… 운동하면 개선되는 뜻밖의 질환 6

  얼핏 생각하면 운동과 치료가 무관해 보이는 질환들이 있다. 특히 천식 환자는 야외 운동이나 운동 방법을 주의해야 하지만, 알고 보면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올리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운동 방법을 과학적으

진짜 살 빼고 싶다면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체중에 변화가 없다면 먼저 자신의 운동 방법을 체크해봐야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만 길게 하고 근력 운동은 짧게 하는 방식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체중감량에 성공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근력운동을 먼

에너지 충전 ‘파워 낮잠’ vs 피로 부르는 ‘나쁜 낮잠’

피곤하고 졸릴 때, 달콤한 낮잠은 피로회복제보다 효과가 좋다.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낮잠을 자고 나면 머리도 맑아지고 피곤이 싹 가시게 된다. 이처럼 달콤한 낮잠은 에너지, 기분, 집중력, 인지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한숨 자고 났는데도 계속 피곤 하다면, 그건 잘못된 낮잠이다. 낮

함께 먹으면 ‘몸속 염증’ 줄여주는 음식은?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몸속 염증’은 비만, 심장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 몸을 천천히 망가뜨리는 만성 염증은 반드시 치료해줘야 한다. 염증 수치를 낮추려면, 근육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고,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여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