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암 발병하면 더 관리 잘 해야

당뇨 환자가 설상가상으로 암까지 걸려 수술을 받게 되면 사망위험이 보통 암환자보다 훨씬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새로 발병한 암 치료에만 관심을 쏟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 소홀해진다는 것.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흐신치에 예 박사팀은 당뇨병 환자의 암수술 후 사망률에 관한 기존 15가지 연구

광동제약, ‘광동위생수’ ‘생록천’ 출시

광동제약이 무방부제 기술이 적용된 생약소화제인 ‘광동위생수’와 ‘생록천’을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29일 기존 소화제들이 ‘안식향산나트륨’과 ‘벤조산나트륨’과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방부제가 없는 광동위생수와 생록천을 선보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해 나간다고 밝혔다.

휴온스, 국내 최초 소아비만 치료제 아이라진

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을 판매중인 휴온스는 29일 우리나라 최초로 소아비만 치료를 위한 지방과다증 개선제 ‘아이라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라진은 대황 감초 작약 등 11가지 생약성분의 ‘구미반하탕 가감방’이 주원료다. 빠른 흡수를 돕고 먹기 쉽도록 액제 형태로 개발됐다. 구미반하탕 가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조유영 홍익병원장

대웅제약이 후원하고 서울시병원회가 수여하는 제4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조유영 홍익병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32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조 원장이 홍익병원의 경영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통해

‘비욘세 다이어트’ 메이플 시럽, 암-당뇨에 특효

캐나다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이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나빈드라 시람 박사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메이플 시럽에서 항암 항균 항당뇨 효능이 있는 새로운 항산화 물질 13가지를 발견했다”

시험 전날 고주망태 됐어도 성적 안떨어진다

“평소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 전날 밤 피치 못한 일로 술을 마셔서 권총 찼다”는 대학가 모주망태의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시험 전날 밤에 고주망태로 폭음을 해도 성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평소 얼마나 성실히 공부했는지가 결국 성적을 좌우한다는 연구결

“온라인은 만성병 환자의 간병인”

미국의 만성질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온라인 접속률이 약간 낮지만 일단 네티즌이 되면 ‘트위터’(Twitter)와 같은 소설미디어나 블로그 토론방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정보를 얻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웹 환경의 변화가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 미국 인터넷 설문조사업체 ‘퓨

하루 한 잔 술, 류마티스관절염 억제한다

적당히 술을 마시면 류마티스관절염의 진행이 더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악셀 핑크 박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900명을 대상으로 술이 관절과 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관절을 평균 4년 동안 X-레이로 촬영한 기록을 분석했다. 류마

1억원 준다면 낯선 이와 사랑나눌 사람 있을까?

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돈에 쪼들린 데미 무어는 1백만 달러를 대가로 남편 아닌 로버트 레드포드와 하룻밤을 보낸다. 만일 거액을 준다면 낯선 이와 밤을 보낼 수도 있다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영국인 2명 가운데 1명은 금품을 준다면 모르는 사람과도 섹스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보공단과 의협 ‘총액계약제’ 놓고 충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65. 사진) 이사장이 2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총액계약제’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 반발했다. 의사협회는 건보공단이 또다시 총액제약제를 거론할 경우 정 이사장을 퇴진시키기 위한 운동도 벌이겠다고 주장했다. 정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