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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원숭이에게 공격받은 남성, B 바이러스 감염돼 위중

“홍콩 여행, 원숭이 조심하세요” …치명적 바이러스 감염 주의

홍콩 여행 중 공원 등에서 원숭이를 보면 절대 만져서는 안 된다. 홍콩의 공원에서 야생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 다친 남성이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에 걸려 위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블롬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평소 건강했던 37세의 남성이 2월 말 홍콩의 캄샨 컨트리 파크(Kam Shan Country Park)에서 야생 짧은꼬리원숭이에게 공격을 받은 뒤…

1300만 년 전 인간과 유인원 공통조상에게서 유머감각 시작돼

장난끼 많은 침팬지…인간 ‘유머 감각’ 근원이다?

오랑우탄,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같은 유인원들에게도 익살꾼의 피가 흐르며 바나나껍질로 동료 유인원을 미끄러뜨리는 장난꾸러기 기질은 아마도 13000만 년 전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된 독일과 미국 연구진의…

갓 태어났을 땐 발달 정도 비슷하지만 인간 뇌가 훨씬 많이 성장

신생아의 뇌, 새끼 원숭이보다 미숙하다고?

인간 신생아가 다른 영장류 새끼에 비해 미발달한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간의 뇌는 출생 후 다른 영장류의 뇌보다 훨씬 더 많이 성장한다는 것을 간과한 채 최대 용량에 도달하는 시간만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네이처 생태 &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발표된…

국내 발병 10달만에...."지역감염 본격화될까" 우려감 커져

부산에도 엠폭스 확진자 발생

부산에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다. 국내에 엠폭스 환자가 나왔다고 처음 보고된 지 딱 10개월만이다. 2일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선 처음으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자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를 통해 지난달 29일 신고한 후 확진 판정을…

공격적 행동할 때는 물론 다른 생쥐의 공격적 행동 볼 때도 발화돼

생쥐 뇌 시상하부에서 ‘거울 뉴런’ 발견

자신과 타자의 거리를 없애고 공감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추정되는 뇌 내 신경세포를 ‘거울 뉴런(거울 신경세포)’이라고 부른다. 거울 신경세포는 주로 사회적 행동을 조절하는 대뇌피질에서 발견됐다. 생쥐의 시상하부에서도 거울 신경세포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상하부는 뇌 발달 단계 초기에 형성되는 뇌줄기에 속한다는 점에서 동물이 서로를…

인간이 목소리를 얻기 위해 버린 것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인어가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포기한다. 진화인류학적으로는 반대다. 유인원과 인간의 차이 중 하나가 음절을 분절할 수 있는 명료한 목소리를 갖느냐, 아니냐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런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 오히려 복잡한 구조를 지닌 유인원의 성막이란 기관의 퇴화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WHO “원숭이 두창 27개국으로 확산”

원숭이두창에 대한 전세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현재 비풍토병지역 27개국에서 780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제통계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전세계 감염자는 919명으로 확인됐다. 의심환자까지 포함하면 990명에 달한다. AFP는 "WHO는 지난 5월 1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