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게만 찾아오는 희귀 질환, 페이로니병의 모든 것

4050대 男 '그곳' 휘어져 있다?...성생활 힘들다는데, 곧게 펼 수 있을까?

페이로니병(Peyronie's Disease)은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지는 질환으로, 성인 남성의 약 0.5%가 이 병을 겪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6만5000에서 12만 명의 남성이 새로 진단받을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특히 40~50대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생활과 심리적 건강에 심각한…

[박창범 닥터To닥터]

염증수치 높은데 항생제 안 준 의사, 업무상 과실 있나?

의사가 진료를 하다 보면 발열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흔히 보게 된다. 이렇게 열이 나는 원인은 세균성 감염인 경우도 있지만 바이러스성 감염도 있다. 또한 진균(곰팡이)감염, 결핵이나 악성종양, 류마티스질환 등 여러 질환들도 열이 날 수 있다. 발열원인을 찾지 않거나 못한 상태에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을 경험적 항생제 사용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생리때마다 통증과 출혈 심했는데 의사들 무시...여러번 유산됐음에도 흔한 일이다 치부해 결국 아이를 가질 수 없게된 30세 여성의 사연

"의사들 '이 병' 15년간 방치"...유산만 8회, 결국 불임된 30세女, 무슨 일?

15년간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었음에도 병원에서 별 이상 없다고 방치하다 8번의 유산을 경험한 후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 스카버러에 사는 소피 번튼(30)은 첫 생리를 시작한 13세부터 극심한 생리통과 과다출혈로 고통받아 왔다. 학교를 결석해야 할 정도였으며, 15세 때 처음 의사를 찾아…

나이 들면 엉덩이 근육 자연 감소... 온몸 건강과 직결

“엉덩이 왜 이렇게 처졌나”... 일상에서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우연히 전신 거울을 통해 내 뒷모습을 보는 순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왜 이렇게 처졌나...” 중년이 넘었다고 해도 내 자신이 무안할 정도다. 그동안 얼굴 주름에는 신경 써왔지만 ‘뒤태 관리’에는 소홀했던 것이다. 엉덩이 근육은 온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고 당뇨병 등 질병 예방-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갈수록…

[셀럽헬스] 최준희 비포 에프터 사진 방출

" 96kg나 나갔어?" 47kg된 최준희...살 빼기 전 사진 공개, 얼마나 달라졌나 보니

최준희(21)가 최근 다이어트를 독려하며 과거 살이 빠지기 전의 모습들과 현재 관리된 모습을 비포 에프터 사진으로 공개했다.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시냐면 바로 지금, 마지막인 날인 것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과거 사진들과 현재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루푸스병…

체중에만 신경 쓸게 아니라 건강한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해야

비쩍 마른 사람은 무조건 건강할까?...체중 관련 오해와 진실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kg)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보통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한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BMI 25 기준 비만율은 2014년 31.5%에서 2022년 37.2%로 증가했다. 체중은 미용 상의 문제만이 아니라 건강과도 연관이 있다. 특히 복부비만은 대사 증후군 위험 인자로 다양한 만성 질환의…

WHO 권장 하루 당분 적정 섭취량은 25g(6티스푼)~36g(9티스푼)

“과일도 적당히 먹어야”...뜻밖에 당 많은 과일 vs 적은 과일

과일은 건강을 위해 자주 먹어야 할 식품이다. 과일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에는 당분도 들어있다. 과일에 따라 당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과일에 얼마만큼의 당이 들어있는지 알고 먹는 양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하루 당분 적정 섭취량은 여성 약…

갑자기 떠오르는 불편한 생각, 생활에 영향 줄 정도라면 적극적 대처 필요

[많건부] "교통사고로 나 죽으면 어쩌지"...갑자기 왜 생각날까?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쩌지?" "교통사고 당해서 내가 죽으면?" 불현듯 달갑지 않은 생각이 떠오른 적이 있나요? 이런 생각은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무작정 찾아오곤 합니다. 이를 ‘침투적 사고(intrusive thought)’라고 합니다. 보통은 금세 사라지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반복적으로 떠올리게…

실내 공기, 외부 공기보다 10배 더 오염될 수 있어… 공기질 높이려면?

"춥다고 환기 안하면 10배 오염"...실내 공기 '이렇게' 바꿔볼까?

우리가 매일 숨쉬는 공기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 대기 오염은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실내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10배 더 오염될 수 있다. 심지어 이로 인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이 사망한다는 통계도 있다. 특히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환기를 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어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32년 전 겪은 사건 이후 불면증에 시달린 남성, 파킨슨병 진단 받은 사연

"32년 전 상사 꾸중 때문에?"...평생 잠 못자 70세에 '이 병' 걸렸다, 무슨 일?

오래 전 상사로부터 부당하게 질책을 받은 후 수십 년 동안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린 중국 남성이 최근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이 남성은 병에 걸린 근본적인 원인이 그 사건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사는 이 70세 남성은 32년 전 상사에게 부당하게 질책을 받았던 사건이 있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