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건강한 눈 유지하는 법 6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활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 퇴화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메디컬뉴스투데이'와 '프리벤션닷컴'이 눈 건강을 지키는 팁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보러가시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백내장 위험을 낮춰줍니다. 10년간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이 57% 낮아집니다.
루테인, 제아산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보호합니다. 이런 성분은 케일 등 암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황반 퇴화와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리브 오일도 황반 퇴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식품입니다. 이밖에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 표면 염증과 안구 건조 증상과 관련성이 있는 안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햇빛이 화창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시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선글라스는 태양의 가시광선을 막아주는데, 가시광선은 망막에 손상을 주어 시력 감퇴를 가져오는 황반 퇴화의 발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입니다.
심장박동 수를 높이면 눈 건강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매일 10㎞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가 있어요!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4㎞씩 달린 사람은 황반 퇴화 발병률이 54% 낮았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녹내장도 예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헬스클럽에서 3개월간 자전거를 40분씩 일주일에 4회 타면 안압을 정상 수치로 낮출 수 있다고 하네요. 단, 다시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가자 3주 이내에 안압은 원 상태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뭐든지 '꾸준히' 가 정답이군요
이는 시력 감퇴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백내장 발병이 72% 높고, 녹내장은 2배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컴퓨터 스크린으로 하루 종일 작업을 하다보면 눈을 깜빡거리는 것을 잊게 되고 퇴근할 무렵이 되면 눈이 피곤하게 됩니다(저도...) 전문가들은 '20-20-20 룰'을 지키라고 권합니다.
컴퓨터 등의 스크린을 20분 정도 봤다면 20피트(약 6m) 정도 떨어진 곳을 20초간 응시해 눈의 긴장을 해소하라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전자 장비를 가까이 두고 하는 일이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전 세계인이 근시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야외 활동을 늘리고 가까운 곳에 집중을 해야 하는 작업을 줄이면 시력 상실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