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후유증 극복하는 법 3

긴 추석 연휴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고향을 찾고, 이리저리 시간을 쪼개 친척들을 찾아보고, 혹은 여행을 하고 나면 괜스레 기분도 처지고 몸도 찌뿌드드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명절 후유증을 앓는다고 할 수 있죠.

전문가들은 "평상시와 다른 환경이 지속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두통과 관절통이 찾아온다"며 "추석 연휴가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정상을 찾으려면 따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건강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연휴 후유증 극복하는 방법, 같이 알아볼까요?

 

 


[사진=Dean Drobot/shutterstock]

 

1. 출근 첫날에는 가볍게 운동을 한다

가벼운 운동은 연휴 기간에 쌓인 피로를 해소시켜 줍니다. 힘들다고 마냥 널브러져 쉬기보다 출근 날 아침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고 2~3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한결 도움이 됩니다.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바람직한 피로 해소 방법이죠.


[사진=아이클릭아트]

2. 출근 뒤 일주일은 회식을 피한다

명절 뒤 과도한 업무에 치이거나 회식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면 피로 해소가 늦어집니다. 첫 출근 후 일주일 정도는 되도록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잠을 잘 자야 만성 피로로 악화되지 않는답니다.


[사진=Joyseulay/shutterstock]

3. 평소 잠자는 시간을 잘 지킨다

연휴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 부족과 생체 리듬이 깨진 탓에서 생깁니다.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니 잠의 균형이 깨진 것이죠.

이럴 경우 아침에는 반드시 평소 기상시간을 지켜 규칙적인 잠을 최대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졸린다면 낮에 토막잠을 자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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