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간염, 담석증, 췌장염 예방하려면..."

부산부민병원, 14일 간담췌질환 건강교실

생명과 직결되는 간암부터 담도, 담낭 질환, 그리고 췌장 쪽 질환은 주로 음주, 비만, 고지혈증 그리고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

간 쪽 질환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 경우 피로, 복부 통증, 황달 등이 나타난다. 특히 담석증은 심한 복통이 핵심 증상이고, 췌장 쪽 질환은 주로 소화 불량과 체중 감소부터 나타난다.

이에 부산부민병원이 14일, 간암부터 간염, 담석증, 췌장염 등 간담췌 질환을 다루는 건강교실을 연다.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지하 2층)에서다.

이번 건강교실에선 간담췌센터 심재룡 과장이 나와 간담췌질환의 주요 증상,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과 일상 현장에서의 생활습관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질의 응답시간엔 평소 궁금했던, 자기 몸의 증상들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다.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은 4일 “간담췌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간담췌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진은 10월 건강교실. [사진=부산부민병원]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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