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서울아산병원에 1억 기부...취약계층 치료비 목적
지난해 7월엔 수해 피해민 위해 기부 하기도
배우 김우빈(34)이 2024년 새해부터, 선행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 씨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해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왔다.
기부와 더불어 지난해 김 씨는 직접 산타를 자처하기도 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김 씨는 서울아산병원소아병동 환자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그는 선물과 함께 "올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4년엔 올해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은 친필 카드를 보내며 마음을 더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김 씨는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그는 일정 차 해외에 있었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