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396명.. 전날보다 44명 감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전날(440명)보다 44명 적은 396명 발생, 하루만에 300명대로 내려갔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581명,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평일 수준인 4만226건 검사에 양성률은 0.98%이다.
최근 일주일 신규확진 추이는 561, 448, 416, 332, 356, 440, 396명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주 중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28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조정안을 26일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늘어 누적 8만851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국내발생 중 수도권이 268명으로 서울 114명·경기 132명·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제주 각 5명, 충북 4명, 강원·경남 각 2명, 울산 1명 등으로 모두 101명이다.
전날에 비해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충북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감염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유입은 전날(23명)보다 4명 많은 27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이 공항-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