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생선을…질환별 좋은 식품 10
우울하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에 완화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힐링(치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우울감: 생선, 탄수화물 식품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은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심리학협회는 생선의 지방산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작은 베이글 한 개를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베이글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37g이 기분을 끌어올려주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다.
2. 스트레스: 바나나
영양학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느끼면 바나나를 찾으라”로 말한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칼로리, 당분은 14g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복감은 가라앉히고 혈당은 서서히 올려준다. 또 비타민B6(피리독신) 하루 섭취권장량의 30%를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산을 도와 위기를 평화롭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
3. 두통: 감자
중간 크기 감자 한 개에는 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다. 이것이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준다.
4. 고혈압: 건포도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알)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와인,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5. 변비, 복부팽만감: 요구르트
발효 요구르트 한 컵 반을 마시면 음식물이 장내를 잘 통과한다는 연구 결과가 2002년 발표된 바 있다. 요구르트 속의 유익한 세균은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콩과 유제품 젖당 소화를 돕는다.
6. 신장결석: 살구
반으로 잘라 말린 살구 8쪽은 섬유질 2g과 나트륨 3㎎, 칼륨 325㎎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미네랄이 콩팥에 쌓여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7. 위궤양: 양배추: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준다. 게다가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2002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의 75%가 들어 있고, 칼로리는 34㎉로 낮다.
8. 치질: 무화과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말린 무화과 네 알에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 양을 매일 먹으면 부드러운 변을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 치질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일일 권장량(3.5g)의 5%,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280㎎)의 10%를 함유하고 있다.
9. 곰팡이 감염: 마늘
마늘에 함유된 정유(에션셀 오일)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긴다.
연구에 따르면, 백리향이나 클로브(향신료), 심지어 오렌지에 들어 있는 정유도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죽인다. 소스나 샐러드드레싱에도 마늘을 첨가해 먹으면 좋다.
10. 역류성식도염: 캐모마일 차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캐모마일은 소화성 염증, 경련, 가스 완화 효능도 지니고 있다. 캐모마일 차를 하루에 서너 차례 마시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막을 수 있다.
여러가지 질병을 갖고 있는데 감사해요. 다시 캐모마일 차를 마셔야겠네요
오!좋은 정보 ~실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