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건막염

정의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위치한 질긴 섬유조직(근막)으로 발바닥의 아치(arch)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중요한구조입니다. 과도한 운동(마라톤, 등산, 조깅 등)을 하거나급격한 체중증가가 있는 경우는 발바닥에 무리가 와서 발뒤꿈치에 부착되는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원인

– 과도한 운동

–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으로 발에 과중한 부담이 될 때

– 8시간 이상 오래 서 있는 사람

–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인 사람

– 발의 근육, 힘줄, 뼈가 약화되었을 때(특히 아킬레스건이 약화되었거나 짧아졌을 때)

증상

오래 서서 일하거나 평발인 경우는 특히 발뒤꿈치 부위에 스트레스가 많이 가므로 증상이 잘 악화되며 아침에일어나서 걸으려고 할 때 갑자기 발뒤꿈치가 심하게 아프고 발을 잘 정도로 심한 경우도 많습니다.

진단

1) 병력 및 이학적 검사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및 압통의 위치로 진단이 가능하다.

2) 초음파 검사 : 비교적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진단 방법으로, 검사에서 족저근막이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확진이 가능하다.

3) 골주사 검사 : 돋아난뼈가 있을 때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치료

초기 증상이 가벼울 때는 1~2주간 안정을 취하고 소염진통제를복용하고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해주면 완치된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은 만성형이 많다. 만성이 되었을 때는 연습량을 줄이고 끈기 있게 족저근막, 장딴지스트레칭, 발목 근력 훈련을 실시한다. 카프레이즈 스트레칭도도움이 된다. 원래 카프레이징은 장딴지 근육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지만 족저근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소염 진통제를 국부적으로 주사하는 경우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계속 훈련하면 족저근막이 약해져 끊어질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침술요법은 통증이 심해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상의 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는 수술이 유효할 수도 있다.

용어명 정정 요청합니다.
족저근막염 이 맞습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