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에 다 좋은 스낵 8가지
팝콘·치즈크래커·아몬드…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철. 실내에만 머물다 보면 군것질 식탐이 날 때가 많다. 이럴 때 입맛을 당기는 것은 달거나 기름직 음식이다. 그러나 건강과 살빼기를 생각한다면 이런 음식은 생각조차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군것질 거리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에서 추천한 건강스낵 중에서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알아봤다.
1. 팝콘 6컵=푸짐한 양에 비해 적은 칼로리의 스낵을 원한다면 딱 맞다.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한 팝콘 6컵은 100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다. 섬유질이 풍부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2. 치즈크래커 3개=통곡물로만 만들어진 크래커를 골라야 한다. 크래커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치즈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들어있다. 저지방 치즈 1장을 잘라서 크래커 3개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3. 아몬드 14개=100칼로리를 넘지 않으려면 아몬드 14개가 적당하다. 아몬드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공복감을 없애준다.
4. 프레첼 6개=매듭과 막대 모양의 비스킷 일종인 프레첼은 동네 빵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통곡물로만 만들어진 프레첼 6개의 열량은 100칼로리 이하다. 통곡물 프레첼은 콜레스테롤이 없고, 저지방이며 무설탕이어서 좋다.
5. 블루베리 스무디=과일이나 과일주스에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음료인 스무디는 요즘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지방 요쿠르트 3분의 1컵과 냉동 블루베리와 얼음 3분의 2컵을 혼합해 만든 블루베리 스무디를 추천한다. 이 스무디 한 컵에는 칼슘과 산화(노화)방지제 1일 분량이 들어있다.
6. 토마토 수프 1컵=토마토 수프에는 질병을 예방하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 지방 함량도 1g 미만이며, 한 컵 당 열량은 74칼로리에 불과하다. 단 통조림으로 된 토마토 수프를 살 때는 저 염분 표시가 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7. 오트 시리얼 3분의 1컵=시리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우유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시리얼만 먹는 것도 좋다. 오트(귀리) 시리얼 3분의 1컵을 사무실이나 자동차 안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봉지에 담아 섭취하자. 이 정도 분량이면 열량이 70칼로리 밖에 되지 않지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8. 피스타치오 20개=피스타치오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으로 몸에 좋은 것이다. 피스타치오 20개를 먹으면 열량은 약 80칼로리 정도다. 피스타치오에는 단백질, 섬유질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