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요요현상 극복하는 방법

 

겨울동안 요요현상을 경험한 분들,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겨울엔 몸매, 운동, 식단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어느덧 시간은 3월 중순을 향하고 있네요. 옷차림이 가벼워질 시기가 멀지 않았죠? 

불현 듯 나도 모르게 찾아왔던 불청객 ‘요요’ 극복방법은 없을까요?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지만 모델, 배우 같은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정한 몸매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죠. 요요를 극복하자는 건 모델 같은 몸매를 가꾸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 건강한 체지방과 체중을 유지하자는 뜻이죠.

 

 

봄이 코앞으로 찾아왔다고 해서 조급해하지는 마세요. 원푸드 다이어트, 굶는 다이어트처럼 무리한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로 다시 돌아오니 느긋한 마음으로 시작해봅시다. 

 

요요현상이 생기면 다시 빼면 되지…라고 우습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결코 바람직한 생각이 아닙니다. 요요가 반복되면 주름이 생긴다거나 살이 트는 등 2차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거든요. 

 

그럼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기 전, 요요를 극복하는 비결을 알아봅시다!

 

 

굶는 다이어트는 그만~!

 

봄옷은 입어야 하는데, 마음은 급해지고…그래서 굶는 다이어트를 결심하진 않았나요? 물론 섭취 칼로리가 적으면 살은 당연히 빠지게 돼 있습니다. 운동을 안 해도, 건강하게 먹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는 거죠. 

 

문제는 이처럼 굶다보면 결국 지방 대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면서 근육량도 함께 줄어든다는 거죠.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는 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는 의미죠. 

 

지금 당장은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지 몰라도 좀 더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과체중이 될 수 있는 위험 부담이 커진다는 겁니다.

 

 

운동 없이 하는 다이어트도 그만~

 

앞서 말했듯 운동을 안 해도 덜 먹으면 살은 빠집니다. 그렇지만 근육량이 계속해서 줄어들겠죠? 굶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기초대사량을 줄이는 원인이 됩니다. 

 

어느 순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날이 온다는 겁니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는 반드시 요요로 이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즉 요요를 막는 키워드는 ‘소식과 단식 멈추기’ 및 ‘운동하기’입니다. 

 

먹는 것만 참으면 살이 빠지겠지…라는 생각은 어린 한 때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결국 이런 상황이 누적되면 식습관이 점점 더 나빠지고,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 다이어트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집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가 요요 없이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소개했습니다. 

 

– 하루 평균 1800칼로리는 섭취한다. 이 중 지방은 30% 미만으로. 

– 아침을 반드시 챙겨 먹는다. 

– 주말에 갑작스러운 폭식을 하지 않는다. 

– 하루 한 시간 산책하는 수준의 칼로리를 추가 소모한다. 

– 1주일에 한 번은 몸무게를 측정한다.

 

 

채소와 과일 위주의 건강한 저칼로리 식사만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음식은 포만감이 적고, 식욕을 채울 수 없어 쉽게 포기로 이어집니다. 

 

미국영양학저널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저칼로리 음식만 고집하는 식습관은 요요의 원인이 되죠. 간혹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필요하다는 의미죠. 

 

간간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려면 평소엔 건강하게 먹고, 하루 최소 5분은 운동한다는 마음 정돈 먹어야겠죠? 

이처럼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요요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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