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7천억 부산대병원 리모델링 예타조사

KDI, 7천억 부산대병원 리모델링 예타조사
KDI 현장 방문. [사진=부산대병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부산대병원 리모델링 사업(‘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했다. KDI 연구진이 8일 오후 사업 현장, 즉 부산대병원을 찾아온 것.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은 부산대병원 행정·연구동인 융합의학연구동(S동)을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최신 의료(메디컬)센터로 재건축하고, 본관 외래연결동 증축과 병동현대화를 하는 사업. 이 사업은 2024년 10월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KDI가 예타조사를 진행해 내후년, 2026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를 통과하게 되면, 부산대병원은 총사업비 약 7,065억 원을 들여 이듬해부터 2036년까지 ▲어린이통합진료센터 ▲재활의학센터 ▲통합암케어센터 ▲국제진료센터 ▲노인전문질환센터 등을 새로 만들게 된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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