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관리자 워크숍 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가 최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간호관리자 워크숍은 평소 바쁜 업무로 교류가 힘든 20명의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하면서 소통을 활성화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기관 전체 및 간호부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여 올해 업무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심오피스 컨설턴트 강사가 조직문화 향상 강의를 통해 '리더의 업무 성향 진단'을 실시하여 리더로서의 나의 모습을 점검하고 팀원들과의 업무 시너지 향상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강의에서는 리더십의 3단계로 리더가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지하기, 리더가 나와 함께 일하는 구성원에 대해 이해하기, 리더와 구성원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해 이해하기로 나눠 각각 알아보았다. 강사와 관리자들은 리더십을 “조직의 성과 달성을 위해 자신의 타고난 특성과 훈련된 스킬을 활용하여 개별 구성원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정의하며 리더십을 성찰해 보고 현명하게 조직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장희순 간호부장이 간호부 운영현황 및 추진 방향 발표를 통해 간호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황과 교육 현황, 산학 협력 현황 등 주요 수행 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사업 등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진우 전략기획부장이 기관 운영현황 및 추진 방향을 발표하였는데, 특히 올해 기관의 역량 강화 전략과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구체적인 역할 정립과 연계 방안, 진료역량 강화 및 경쟁력 분석을 통한 성장 전략을 공유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9일 “간호부는 환자들 가까이에서 가장 치열하게 업무에 임하는 기관 내 가장 큰 부서인데, 평소 간호관리자들이 의지가 넘치고 직원들을 아낀다는 것을 느낀다. 매년 신규간호사 채용 시 경쟁률이 점점 높아져 지난해에 36대 1을 넘어 선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기관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뛰는 간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5년에 펼칠 기관의 많은 사업들에서도 간호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