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입원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예측하는 그래프 신경망 모델 관련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병원마다 적합한 모델을 따로 개발할 필요 없이 효율적인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 뷰노 측 설명이다.
뷰노는 이 기술을 뷰노메드 딥카스의 후속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달 기준 누적 청구 병원 100개를 돌파하며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 선정에 이어 정식 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는 등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딥카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당사의 솔루션이 세계 곳곳의 의료현장에서 많은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