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2024 행복나눔트리 점등식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사진=부산성모병원]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성탄 시즌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행복나눔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해마다 이맘께 열어온 게 벌써 17번째다.

'행복나눔트리'는 약 한 달간 병원 로비에 설치된다. 환자 및 보호자, 직원, 내원객 누구나 참여하여 카드에 새해 희망을 적어 트리에 달 수 있다.

희망카드를 구입하면서 성금함에 자율적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기타 불우이웃들에게 전액 사용된다.

구수권 병원장은 4일 “행복나눔트리 점등식은 성탄의 기쁨만 아니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도 함께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니 함께 행복을 나누고,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라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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