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얼굴 비대칭이었다"...수술없이 '이렇게' 고쳐, 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이유비 경락 마사지

이유비가 꾸준한 경락 마사지를 통해 안면비대칭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또유비' 영상 캡처]
배우 이유비가 미모 관리를 위해 꾸준히 경락 마시지를 받는다고 밝혔다.

3일 이유비의 유튜브 채널 ‘또유비’에는 ‘6년 꾸준 관리 모음.zip’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유비는 “많은 분들이 제가 무슨 관리를 받는지 궁금해 하시더라. 마침 내일 광고 촬영이 있어 제가 받는 관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유비가 찾은 곳은 경락 마사지숍이었다. 그는 “거의 6~7년 정도 다니고 있다. 두피를 풀어서 얼굴 리프팅을 시켜준다”라며 “제 피부는 햇빛, 선크림 알레르기 등이 있고 엄청 예민하다. 피부 경락을 받으면 피부가 아파서 얼굴은 전혀 건들지 않고 관리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마사지숍 원장에게 “옛날에 저 실물이 잘 안 나온다고 속상해하셨다"라고 말했고 원장은 ”그때는 울퉁불퉁하고 비대칭이 있었다. 피부 알레르기가 심해서 얼굴은 하나도 못 건드리고 어깨, 뒷목, 두피 마사지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유비는 ”경락을 받고 화면에 예쁘게 나온단 말을 진짜 많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면비대칭 완화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되는 경락 마사지

이유비가 꾸준히 받고 있다는 경락 마사지는 얼굴과 두피의 뭉친 근육을 풀어 부기를 빼주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뼈가 아닌 근육 문제로 인한 안면비대칭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유비 역시 부작용이 우려돼 얼굴에는 경락 마사지를 받지 않는다고 했다. 경락 마사지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두통 △근육통 △미열 △피부 가려움 △발진 등이 있다.

부작용은 경락을 처음 받거나 강하게 받았을 때 나타나기 더욱 쉽다. 경락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하는 장비나 기구가 올바르게 소독되지 않으면 감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특히 피부에 상처나 염증, 감염된 부위가 있을 때는 부작용 위험이 높아지므로 경락 마사지를 받지 않는 게 좋다. 이외에도 심장 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비대칭 개선에 도움되는 시술과 수술은?

만약 이유비와 같이 안면비대칭이 고민이지만 수술 케이스가 아니거나 수술이 두렵다면 경락 외에 보톡스나 필러 등의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보톡스는 얼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과하게 발달된 근육을 줄여준다. 필러 주사는 볼륨을 채워줘 얼굴형을 매끄럽게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뼈에 있다면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 수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광대, 사각턱, 앞턱 등 얼굴을 이루고 있는 뼈를 절제하는 수술로, 과도하게 발달돼 윤곽의 균형을 무너트리는 뼈를 일부 잘라내는 방법이다. 양악수술은 아래턱과 위턱을 잘라 이동시킨 뒤 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면비대칭 개선을 위한 방법은 원인 파악을 위해 정확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얼굴 골격 수술은 난이도가 높으므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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