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A 수부상지한국학회, 학술대회 성료

차기 회장에 한수홍 차의과대 교수 선임

지난 15일 APOA HULS '2024 수부상지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념사진. [사진=KSAPOA HULS]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 수부상지학회(APOA HULS)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회관에서 '2024 수부상지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주최하고 APOA HULS가 주관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수부상지 건강한 삶을 위한 최신 의료동향 사례연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어깨와 팔꿈치, 손 부위를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전인호 APOA HULS 회장(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은 "지난해 창립총회와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는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회의 발전과 학술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AOPA HULS는 향후 학회 명칭을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 수부상지한국학회'(Korea Society of APOA HULS·KSAPOA HULS)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정형외과 학술단체인 APOA와의 연계성을 살리면서도 국내 학회로서의 독자성을 살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차기 학회장으로 차의과대 정형외과 한수홍 교수(분당차병원)를 선임했다. 한수홍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6년부터다.

전인호 KSAPOA HULS 초대 회장(왼쪽,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과 한수홍 KSAPOA HULS 차기 회장(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사진=코메디닷컴DB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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