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제32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에 노규철 동탄성심병원장

제32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에 취임한 노규철 동탄성심병원장 [사진=동탄성심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노규철 병원장(정형외과)이 제32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노규철 신임 회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를 통해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활동과 임상연구를 지원하며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면서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의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규철 회장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을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줄기세포재생의학회, 국제관절경학회, 국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한 질환과 외상의 치료를 연구하는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됐다. 30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분과학회에서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된 ‘KSES 2023′(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는 18개국에서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기도 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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