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료개혁 긴밀한 소통”…한덕수 총리에 재차 당부

한동훈 "이탈 전공의에 유연한 처리" 요청 후 재차 지시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와의 소통을 재차 주문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알린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례회동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

24일에도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면서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는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는 요청에 화답한 내용이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주례회동에서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도 한 총리에게 당부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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