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 진서연, 살 안찌는 떡볶이 공개…비결은 ‘이 소스’

[셀럽헬스] 배우 진서연 다이어트 떡볶이

진서연이 스리라차 소스와 오트밀 떡을 이용한 다이어트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배우 진서연이 살 안 찌는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매일 운동을 하며 48kg을 유지해 자기관리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진서연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살 안 찌는 분식을 만들었다. (아이돌)컴백 날 드셔도 된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서연이 공개한 레시피에는 칼로리가 높은 고추장 대신 칼로리가 1g당 1kcal로 낮은 스리라차 소스와 떡을 대신한 오트밀이 있었다. 그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한다.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떡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오트밀을 이용해 전자레인지로 3분 만에 떡을 만들었다.

먼저 믹서에 오트밀 2컵, 감자전분 3T, 소금 약간을 넣고 갈아준 다음 물 1컵, 생들기름 1T를 넣고 한 번 더 갈아준다. 내열 용기에 옮겨 펴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리고 뒤집어서 1분간 돌린다. 다 익은 오트밀 떡을 떡볶이 떡 크기로 자른다.

떡볶이 양념은 고춧가루 1T, 알룰로스 1/3T, 스리라차 2T, 간장 2T, 다진 마늘 약간, 생들기름 3-4방울을 넣고 섞는다. 물 600ml에 해물 다시 팩 1개를 넣고 육수를 낸 다음 대파, 양파, 알배추를 넣고 끓인다. 이어 떡볶이 소스와 오트밀 떡을 넣고 졸이듯 익힌 후 그릇에 옮겨 담고 깻잎과 통깨를 뿌리면 완성이다.

스리라차 소스, 오트밀 이용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 높아

진서연이 떡볶이에 고추장 대신 사용한 스리라차 소스는 매운 맛이 강한 핫 칠리소스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념이다. 캡사이신 성분으로 인해 포만감이 높아지는데,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식사 때마다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전반적인 식사량이 줄어든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도 적은 양으로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품이다. 게다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과 항산화 성분도 들어 있어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귀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클루칸 성분은 식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므로 비만은 물론 당뇨병 환자에게도 이로운 식품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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