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살 수만 있다면… 먹을수록 노화 늦춰주는 식품 7

노화 현상을 최대한 늦추려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노화 예방에 좋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속 젊게 살 수만 있다면 뭔들 못할까? 중, 노년층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매해 빨라지는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일 것이다. 노안이 오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청력이 쇠퇴해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일상생활도 힘들어지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아진다. 이런 노화 현상을 최대한 늦추려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노화 예방에 좋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먹을수록 노화 늦춰주는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메가-3 풍부한 생선

연어, 고등어, 다랑어, 청어, 송어와 같이 기름이 많은 생선을 일주일에 두 번 먹는 것이 좋다. 뇌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섭취하면 기억력과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해조류, 호두, 아마씨, 치아시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칸,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는 노화 방지 효과가 크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신경성 질병이나 일부 암을 예방,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살코기 등 단백질 식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나이가 들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달걀, 살코기 등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폴리페놀 든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 성분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DNA가 손상되는 것을 줄여주고 뇌세포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열을 가할 경우 폴리페놀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신선한 생 블루베리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

나이가 들수록 면역체계는 약해지기 마련이다.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설포라판은 면역세포를 깨워 세포를 손상시키고 병을 유발하는 독소와 더 잘 싸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일, 채소 등 섬유질 식품

과일이나 채소, 오트밀, 콩류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에 좋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30g, 여성은 20g이다.

 

칼슘 함유한 유제품

유제품에 함유된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골다공증, 결장암, 고혈압 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 우유나 치즈뿐 아니라 요구르트, 쌀음료나 두유, 두부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50세 이후 하루 칼슘 권장량은 1200㎎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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