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암에 다 좋아”…까도까도 나오는 양파의 놀라운 효능 5

양파는 피를 맑게 하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식탁 위에 오르는 양파는 각종 찌개와 고리 요리에 꼭 들어가는 필수 식재료이다. 이런 양파는 건강을 위해서도 자연의학에서 약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또한 고기 먹을 때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동물성지방으로 인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해준다. 피를 맑게 하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매일 먹는 양파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혈압 낮추는 효과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효능들을 가진 양파는 결국 심장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 콜레스테롤 감소

관련 연구에 따르면, 알리신은 간세포에 있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생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리신은 항 세균, 항바이러스, 항 진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암, 당뇨병 예방

관련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돌연변이 물질을 퇴치해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예방 효과도 있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다.

 

◆ 혈당 조절

양파에는 크로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크로뮴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미량 무기질이다. 크로뮴은 지방대사에 필수적으로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키고 당뇨병 환자들의 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량 낮고 섬유질 풍부

양파 100g은 40칼로리에 불과할 정도로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없다.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열량은 낮고 섬유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제격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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