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 및 임원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룩한 대한암예방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오색심포지움, 정기학회, 국제학회를 통해 암예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회원 간의 논의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암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식창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외적으로 그는 △대한가정의학회 간행위원 △대한금연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임산건강증진학회지 간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암예방학회는 암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기초 및 임상 분야의 연구자들의 다학제 학회다. 암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1996년 7월에 창립해 지난 27년 동안 우리나라 암 예방 연구와 사업의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