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신임 이사장

2024년 1월부터 2년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사진=강북삼성병원]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강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주치의 제도 확립, 가정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에서 근무 중이며 임상영양연구소장, 미래헬스케어연구소장, 미래헬스케어본부장 등도 맡아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디지털 의료분야에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비만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환자와 가족 중심의 전인적 진료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 리더’를 목표로 1980년 창립됐다. 현재 12개의 수련병원과 약 1만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학회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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