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했나?…더 어려진 한예슬, “눈 처져서 집었다”

[셀럽헬스] 한예슬 쌍꺼풀 수술

배우 한예슬이 뜻밖의 쌍꺼풀 수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영상 캡처]
배우 한예슬이 최근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예슬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My Love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예슬은 “내 SNS를 보고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예슬 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늙지 않고 잘 지내실 수 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이라며 “내가 그동안 했던 모든 관리와 애쓴 노력들이 뭔가 보상받는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올해 42세인 한예슬은 동안 미모 관리법에 대해 “절대 빠트리지 않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운동이다. 일단 피부 탄력도 좋아지고 피부 혈색도 좋아지고 몸도 예뻐진다. 못 해도 일주일에 세 번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뜻밖의 쌍꺼풀 수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눈을 집었는데 흉터나 이런 거 전혀 없고 티가 안 난다. 자꾸 쌍꺼풀이 처져서 상담을 갔는데 ‘이거 15분이면 금방 집는다’고 그래서 ‘네. 선생님, 해주세요’라고 하고 바로 수술대 누워서 바로 집고 나왔다”며 “15분밖에 안 걸렸다. 처음엔 조금 부었는데 한 3주 되니까 많이 가라앉고 지금은 너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피부 얇은 눈가 처짐 빨라…쌍꺼풀 수술이 해답될 수도

한예슬의 경우와 같이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처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노화에 따른 피부 탄력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특히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아 주름이나 처짐이 더욱 빨리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원래 있는 쌍꺼풀이 사라지거나, 눈이 작고 답답해 보이며 실제로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는 쌍꺼풀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수술 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매몰법,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사람에 따라 눈꺼풀의 지방과 눈꺼풀의 두께, 피부 탄력이 각기 다르므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수술 방법을 결정한다.

절개법은 눈꺼풀 피부를 절개해 근육 일부와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눈꺼풀에 지방이 많아 덜어내야 하거나 피부가 두꺼워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들기 어려울 때 많이 사용한다.

매몰법은 눈꺼풀에 미세한 구멍을 내 실로만 묶어서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수술 방법이다. 피부 절개를 하지 않아 소위 ‘집는다’라고 표현하는 수술방법이며 한예슬 역시 ‘눈을 집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매몰법으로 만든 쌍꺼풀은 흉터가 없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라인이 장점이지만, 절개법에 비해 풀릴 확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적은 눈에 적합하다.

쌍꺼풀 수술을 결심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하고, 원하는 눈 모양과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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