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달걀 두개, 과채소 많이”…살 빠지는 사소한 습관들

식습관 등 극단적으로 바꾸기 보다는 조금씩 개선해야

채소 샐러드를 들고 있는 여성
평소보다 채소와 과일을 좀 더 먹는 등 작은 식습관 변화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 방법과 조언은 차고 넘치도록 많다. 한데 그런 방법들은 지방을 없애라, 탄수화물을 먹지 마라, 한 가지 음식만 먹어라 등 극단적인 식생활 개선을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갑작스런 변화는 잘 견디지 못한다.

대개 얼마 못가 포기하고 보상 심리로 더 많은 음식을 먹어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늘기 쉽다. 일상에서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미국 방송 ‘폭스 뉴스(Fox News)’가 소개한 체중 줄이는 아주 작은 습관을 정리했다.

식단 조금씩 바꾸기

식단을 크게 바꾸는 것보다 원래 식생활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게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 탄산음료를 물로, 밀가루 빵을 호밀 빵으로 바꿔보자. 작은 변화가 모여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아침식사 때 달걀 한두 개

달걀은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며 필수 영양소도 많다. 달걀 위주로 식사를 하면 설탕이 많은 시리얼이나 빵처럼 체중 감량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로리 계산 대신 채소, 과일을 많이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는 건 번거롭고 금방 지친다. 그 대신에 항상 먹는 음식의 절반은 채소와 과일로 섭취하자. 아주 간단한 전략이면서도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에는 수분 함량이 높아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고, 칼로리를 조정하며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 30분 후 이 닦기

저녁 식사를 하고 30분 후 이를 닦으면 밤늦게 야식을 먹고 싶은 유혹이 줄어든다. 입에 감도는 민트향이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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