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보일 정도? 신봉선, 11kg 감량하고 XS 사이즈 된 비결

[셀럽헬스] 신봉선 11kg 감량

운동과 식단 조절로 11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신봉선은 100일 만에 65.4kg에서 53.8kg으로 몸무게를 줄였다.  [사진=신봉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개그우먼 신봉선이 11kg 체중 감량 후 달라진 몸매를 자랑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신봉선이 다이어트를 끝내고 광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봉선은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여기 갈비뼈가 보인다니까. 여기 만져보라”며 “수영복 사이즈가 XS도 들어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스태프들은 “너무 말랐다”, “얼굴이 장난 아니다”라고 답했고 신봉선은 “다행이다. 그런 얘기 못 들을까봐 (걱정했다)”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운동과 식단 조절로 11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신봉선은 100일 만에 65.4kg에서 53.8kg으로 몸무게를 줄였다. 신봉선은 체지방만 11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근육 역시 좋아졌다고 강조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자랑했다.

 ‘샐러드 쌈’으로 질리지 않고 맛있게 식단 조절…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

신봉선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왔다. [사진=신봉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그동안 신봉선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왔다. 식사로는 아침에 밥을 먹고, 점심과 저녁에는 샐러드를 먹었으며 밀가루 면 대신 두부면과 실곤약을 택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특히 샐러드 속 잎채소에 콘과 견과류를 싸먹는 ‘샐러드 쌈’을 선보이며 샐러드를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전수하기도.

또 신봉선은 “라인 만드는 건 헬스만 한 게 없다”라며 자신의 운동 과정을 영상을 통해 세세하게 공개했다. 헬스장을 찾은 신봉선은 ‘5분 빠르게 걷기’를 하며 근력 운동 전 부상 방지를 위해 워밍업을 했다.

이후 레그 익스텐션 , 레그 프레스, 레그 컬 등의 기구를 이용해 하체 운동을 하고 케이블 로프 프레스 다운, 스탠딩 스트레이트 암 풀 다운 등을 소개하며 팔 운동을 했다. 이어 어깨 운동으로 랫풀다운, 어시스트 풀업, 벤트오버 스트레이트 등을 선보였다. 신봉선의 트레이너는 “등 운동은 세 가지 정도로 루틴을 잡아서 하면 역삼각형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신봉선이 선택한 유산소 운동은 수영이다.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1시간에 약 7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는 걷기 운동의 3~4배에 달하는 효과다. 신봉선처럼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감량 효과를 더욱 크게 볼 수 있다.

유의할 점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순서다. 우리 몸은 운동을 시작하면 체내 탄수화물을 지방보다 먼저 사용하는데,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기 쉽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은 탄수화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 전 근력운동을 하면 체중감량에 더욱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도 유산소 운동보다 근력 운동을 오래 할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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