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이근호 신임 회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 [사진=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제 28대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이 교수는 “실제 여성이 겪는 건강에 관련된 모든 제반 문제를 함께 다루면서 질병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학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최근 제28차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이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산부인과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그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 중이며 대외적으로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 대한산부인과협회 편집위원을 겸했다.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1990년에 창단한 산부인과 자학회다. 학회는 심리·사회적인 요소가 질병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폐경 △노화 △암 △성의학 △비만 △수면 △임신 △출산 등 산부인과 관련 모든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다루고 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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