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보는 게 소원이라면… 잘 자는 사람들의 습관 6

푹 자보는 게 소원이라면, 잠 잘 자는 사람들의 습관에 주목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깊고 달게 자고 나면 개운한 아침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반면 불면에 시달리거나 숙면이 어려운 경우, 낮에 졸리거나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푹 자보는 게 소원이라면, 잠 잘 자는 사람들의 습관에 주목해야 한다. 숙면을 위해 꼭 필요한 6가지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취침 2시간 전부터 간식도 금지

우리 몸은 하루 중 12시간을 먹고, 나머지 12시간은 단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대부분은 15시간 가까이 내내 먹는다. 저녁은 되도록 일찍 먹고, 간식 역시 잠자리에 들기 두 시간 전까지만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두뇌도, 위장도 제대로 쉴 수 있다.

 

◆ 취침 1시간 전, 모든 일 끝내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일에 붙들려 있다면 불을 끄고 나서도 머리는 복잡할 것이다. 침대에 눕기 한 시간 전쯤에는 모든 일을 마무리할 것. 새벽 1시에 자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자정에는 이메일, 업무 관련 톡 등을 모두 멈춰야 한다. 대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 취침, 기상 시간은 항상 동일하게

푹 자기 위해서는 생체 리듬을 존중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 일어나라는 뜻이다. 습관이 되면 수면 사이클의 가장 적절한 시점에 눈을 뜨게 된다.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에서 벗어나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침실은 자는 곳으로만, 정리정돈

침대는 드라마를 보는 곳도, 뜨개질을 하는 곳도, 몇 시간씩 쉬면서 책을 읽는 곳도 아니다. 물론 간식을 먹는 곳도 아니다. 침대에서는 오로지 잠만 잘 것. 주의를 끄는 잡동사니들을 모두 치우고, 침실 전체를 정갈하게 정돈하는 게 좋다.

 

◆ 자기 전 깊은 심호흡

스트레스가 심하면 잠도 엉망이 된다. 그런데 불면은 다시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자기 전에 깊게 심호흡을 해보자. 열 번이면 충분하다.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믿기지 않을 수 있는데, 시도해 보면 분명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오후에는 카페인 끊기

깊고 달게 자고 싶다면 오후에는 커피를 끊는 게 좋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6시간. 1/4로 줄어드는 데는 12시간이 걸린다. 정오에 커피를 한 잔 마시면, 거기 든 카페인의 1/4은 자정까지 남아 있다는 뜻이다. 커피 외에도 초콜릿, 코코아, 그리고 어떤 종류의 두통약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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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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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s*** 2023-11-16 02:07:54

      이유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푹 못 자는 사람은 먹는 시간을 못 지키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일을 하다 보면 제때 해야 할 일들을 못하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이 힘드니까 불규칙한 시간을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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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 2023-11-06 19:07:09

      맞아요 일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숙면 꿈같은 얘기지요 특히 야간일도 그래도 한번더 조심하고 되도록 그런 습관이 되도록 하는건 맞는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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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h*** 2023-11-06 09:43:00

      사실상 도움이 안되는기사... 교대근무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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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 2023-11-06 08:17:03

      오늘부터 오후커피는 멀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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