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에 조정기 교수

[사진=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제28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가톨릭대 출신으론 최초다. 조 신임 회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선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고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조정기 회장은 “학술적 성과를 유지·발전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국내 척추외과 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조직과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 척추신경외과연구회로 창립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6개의 산하 학회·연구회를 구성하고 25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전세계 척추외과분야에서 두 번째로 높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기록한 ‘Neurospine’을 포함한 2개의 정기학술지도 발행하고 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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