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힘든 사람이라면 꼭 지켜야 할 3가지

마음을 터놓는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일수록, 사소한 약속이라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해야 하며 작은 일이라도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지는 주요 원인이 바로 인간관계의 실패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터놓는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일수록, 꼭 지켜야 하는 수칙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뢰, 약속을 잘 지켜라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밑바탕은 신뢰이다. 오랫동안 지속된 관계도 신뢰가 흔들리면 무너지기 쉽다. 약속이 그 중 하나다. 상대방이 무엇을 하겠다고 말을 해놓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당연히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 것이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일단 말한 약속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신뢰는 무너지게 되고, 다시 인간관계가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경청,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인간관계가 오래 지속되려면 무엇보다 서로 진솔하게 함께 하고 상대의 의견을 들어줘야 한다. 한번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렵지 않다. 단지 몇 가지 핵심 사항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상대방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은 충고를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필요로 하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고치려 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면 된다. 적극적인 반응이나 조언보다 오히려 조용히 들어주는 것이 실제로 그 어떤 조언보다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친절, 작은 일이라도 친절하게 대하라

사소한 친절도 오랜 시간 쌓이면, 그 사람의 이미지와 평판에 큰 도움을 준다. 사소한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성비 높은 투자인 셈이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친절한 대우를 받으면 기억하게 되고, 그 기억이 반복 누적될수록 관계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친절을 베풀게 되면, 시간이 흐른 다음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작더라도 친절을 베푸는 것은 결국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투자이다. 때로는 귀찮고 그냥 건너뛰고 싶은 것에도 관심을 갖고 친절을 베푸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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