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암학회 라선영 차기 이사장·오승택 신임 회장

대한암학회 차기 이사장과 신임 회장에 각각 선출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왼쪽)와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 [사진=각 병원]
대한암학회 차기 이사장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가, 신임 회장엔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16일 제49차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 따라서 라선영 차기 이사장은 현 김태유 이사장(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의 뒤를 이어 내년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성진실 전 회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을 잇는 오승택 신임 회장은 이번 총회 인준과 함께 즉시 1년 동안의 임기에 돌입했다. 오 회장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경해 교수와 연세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영준 교수가 부회장직에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오 회장과 같이 총회 인준으로부터 1년이다.

대한암학회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된 연세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영준 교수(왼쪽)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경해 교수 [사진=각 병원]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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