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에 홍유석 前 GSK 한국법인 대표 선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전 GSK 한국법인 대표를 신임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서영진 대표는 오는 31일 퇴사한다.
현재 배지수·박한수·서영진 3인 각자대표 체제는 서연진 대표의 사임에 따라 배지수·박한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홍 대표는 2024년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선임되면 다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홍 대표는 1964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 일라이릴리 대표, 일라이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디앤디파마텍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GSK의 캐나다 법인 대표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최근에는 디앤디파마텍 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