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재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한양대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 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 회원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 분야의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어야 하고, 학술지 논문 게재, 학술 저서 집필 등 괄목할 연구업적이 있어야 한다.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을 전문 진료하고 있는 오재원 교수는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오 교수는 국내외에 논문 180여 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75편이 해외 저명학술지에 실렸다. 지난 2019년에는 ‘기후변화와 꽃가루 연구 논문’이 200년 역사의 의학 저널 란셋(Lancet)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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