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9만원 소아암재단 기부한 ‘포에버웅 스터디’

[오늘의 인물]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

[사진=한국소아암재단]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1179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200명 회원이 모여 있는 팬클럽이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고척돔 콘서트는 올해 전국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가수 임영웅이 특별히 준비한 앙코르 콘서트”라며 “이번 고척돔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 중 특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와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한다.

한편 포에버웅 스터디는 지난 8월에도 임영웅 가수 데뷔 6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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